안녕하세요! 평소 비건 제품을 애용하는 사람입니다.
무지개 맨션이라는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오브제 형태의 립 때문이었어요. 단독으로 방에 놔둬도 오브제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외관과 독특한 튜브형태의 모양이 저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.
아직 제품의 종류가 하나밖에 없지만 무의식 속 굳어진 관념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창조한다는 브랜드의 설명이 바로 와닿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. 흔히 생각하는 말랑말랑한 튜브와는 다르게 튜브지만 투명하고 단단하게 만든 오브제 리퀴드의 외형이 그 예시인 것 같습니다.
오브제 리퀴드는 외관뿐만아니라 향기, 입술에 닿는 감촉까지 신경 쓴 제품이라고 느껴졌어요. 뚜껑을 열었을 때 맡았던 향이 은은하게 나서 더 만족하게 됐습니다. 저는 설명된 무지개 맨션의 시그니처 향 보다는 생화장미향이 느껴졌어요. 부담스럽지 않은 향 덕분에 마스크를 썼을 때에도 훨씬 편했습니다.
저는 입술이 아주 건조한 편이라 늘 립밤을 챙겨다니는데요 오브제 리퀴드는 제가 써왔던 립 중 유일하게 각질이 부각되지 않는 제품이었어요.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오브제 리퀴드를 꾸준히 바를 예정입니다. 특히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다보면 마스크에 화장이 묻는 게 일상인데 이 제품은 아주 적게 묻어나서 좋았어요.
제가 생각하는 무지개 맨션의 가장 큰 장점은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일상의 지루함을 걷어내는 독특함이에요. 저도 지루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 작은 일이라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는 편이거든요. 아마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브랜드를 알게 되었기 때문일까요 오브제 리퀴드를 두 개째 구매하는데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 날은 뭔가 재미있는 일이 생겨날 것 같아요.
독특함에서 끝나지 않고 모든 면을 꼼꼼하게 신경 쓴 제품과 패키징을 보면 브랜드에 대한 애정도 엿보입니다. 만드신 분의 근거있는 자신감과 애정이 제품 하나를 보는데도 느껴졌어요. 벌써 오래오래 좋아하고 사랑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요. 앞으로도 애정과 자신감을 가득 담아 무지개 맨션만의 사랑스러운 제품들을 가득 보여주세요! 항상 응원하고 좋아하겠습니다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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